Scientia Conditorium
[책리뷰] 이것이 멀티 에이전트다 본문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전반적인 소감 및 마음에 드는 부분
AI업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이전트(Agent)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부 개입 없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한다. 질문에 답만 하는 기존 챗봇 형태의 LLM 시스템과 달리 직접 시스템이나 도구를 활용해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빛미디어에서 개념 정리를 해둔 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이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예제가 많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는 점이다. MCP 연결하고 멀티에이전트 쓰면 좋다고 듣기만 했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면 이 책이 적합하다. '문제를 작은 판단으로 나누어 협업하게 한다'는 기본 생각을 토대로 어떻게 멀티 에이전트를 다루는지 쉽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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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독자 및 책 난이도
LLM을 단순히 질의응답 형태로만 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실제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이 대상 독자다. 따라서 어느 정도 개발 경험이 있어야지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책에서 추천하는 대상 독자는 다음과 같다.
- 파이썬으로 간단한 스크립트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는 분
- OpenAI API를 한 번쯤 호출해 본 적이 있는 분
- RAG 시스템을 만들어 보았고, 그 다음 단계를 찾고 있는 분
- 딥러닝 이론보다 LLM을 '블록'으로 엮는 설계와 조립에 관심 있는 분
다루는 내용과 범위
에이전트가 무엇인지 먼저 가볍게 소개하고 나서 책의 핵심 주제인 멀티 에이전트를 다룬다. 멀티 에이전트의 이해 및 환경 설정, 싱글 에이전트 예제, 멀티 에이전트 예제로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기초
- 멀티 에이전트 이해
- 멀티 에이전트 동작 원리
- 실습 환경 준비
- 싱글 에이전트 실전 구현
- 영업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 개인정보 탐지와 마스킹
- 멀티 에이전트 실전 구현
- 약관 기반 질의응답
- Whisper 기반 음성 Q&A
- 병렬 검색으로 속도 개선
- 반복 평가로 응답 품질 개선
- 뉴스 기반 종목 영향 평가
- 이상 거래 탐지
- 맞춤형 여행 플래너
예제가 많은 점도 좋으나 각 예제별로 어떻게 폴더, 파일, 설정들이 구성되어있는지 자세히 알려주는 점 역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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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책 난이도는 약간 있는 편이다. 책에 나온 파이썬 스크립트를 전부 다 알아야되냐라고 물어본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 이 역시 LLM을 통해 충분히 생성해낼 수 있으니깐 말이다. 다만 파이썬 스크립트 내용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책에 나온 멀티 에이전트 구현 예제들을 연습해보면 다른 상황에서도 비슷하게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이 실행할때마다 결과물이 너무 달라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책에 나온 예제와 실습들을 연습 용도로만 활용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할 때는 다른 방식이 추가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어쨌든 멀티 에이전트 개념과 실습을 충분히 활용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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