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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IT-책

[책리뷰]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코틀린 편(2판)

크썸 2022. 7. 24. 17:30

[책리뷰]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코틀린 편(2판)

1판과 다르게 '소문난 명강의'가 붙었다!

 

아직까지는 모바일이 미래라고 보지는 않는다.

데이터 통신과 전력 충전이 유선보다 빠를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앱을 개발해야되는 상황을 마주치게 되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용 앱 9가지를 개발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 내용대로 GpsMap 프로젝트 실행 창 따라한 모습

실질적으로 모바일 앱 개발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해보았다.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쉬웠다. 다만 생각보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에 오래걸렸다.(모바일 주제에...)

이 책에서는 코틀린 언어를 사용한다. 구글이 코틀린을 안드리오드 앱 개발의 공식 언어로 선언하고 지원함으로써 코틀린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자바보다 배우기 쉽고 더 간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언어가 더 쉽고 좋다로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지만, 확실히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 C++ 개발보다 훨씬 쉬운것 맞다고 느꼈다.

 

책에서는 총 10가지 앱을 소개하고 실습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 3단계로 나눈다. 기본 앱, 비만도 계산기, 스톱워치, 나만의 웹 브라우저, 수평 측정기, 전자액자, 지도와 GPS, 실로폰.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난이도 있다는 손전등과 Todo 리스트. 우선 난이도를 나눈 기준이 애매하다고 느꼈다. Todo 리스트는 구현해야될 내용이 많아서 그렇다고 쳐도 손전등은 잘 모르겠다. 오히려 따라하다가 책 내용과 다른 창이 나올 때가 훨씬 더 난이도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지도와 GPS 앱에서 구글 API 사용 인증을 받을 때였다. 갑자기 결제창이 나오지 않나 괜히 연결했다가 요금 폭탄을 맞으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결론은 내리자면 책 내용은 무척 쉬우며, 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책 내용만 다 습득하고 나면 안드로이드 개발자을 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픽 개체를 어떻게 추가하며, 생성 주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등등.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설명 창에 번호가 매겨져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뒤따라 왔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보는 창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초보자 입장에서는 코드의 한줄한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아는게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초보자 입장을 확실히 대변해주고 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전달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 앱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부분만 콕 찝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대상 독자를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도 따라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최소한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은 책 내용과 조금만 달라져도 싫증내고 포기하고 말기 떄문이다. 딱 자바 또는 그에 상응하는 프로그래밍을 학습한 사람이 안드로이드 앱을 배우기 시작할 때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