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혼공얄코
- 파이썬
- 제이펍
- 혼자공부하는C언어
- 혼자공부하는네트워크
- 혼공학습단
- 혼공스
- OpenGL
- 벌칸
- 혼공C
- 혼공단5기
- 혼공S
- 책리뷰
- 혼공단
- 혼공컴운
- 네트워크
- 혼공머신
- 딥러닝
- 머신러닝
- 혼공네트
- 불칸
- 컴퓨터그래픽스
- 자바스크립트
- 리뷰리뷰
- 혼자공부하는얄팍한코딩지식
- 한빛미디어
- 나는리뷰어다
- vulkan
- 혼공
- 데이터분석
- Today
- Total
목록컴퓨터 (2)
Scientia Conditorium

전반적인 소감 및 마음에 드는 부분시니어 개발자 이상이라면 무조건 봐야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개발자들은 CPU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메모리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몰라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엔지니어급으로 올라갈수록 고수준부터 저수준까지 제품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두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설의 프로그래머 존 카맥의 팟 캐스트에서도 이와 똑같은 말을 한다. 시스템 레벨의 생각이 중요한데, 고수준부터 하드웨어까지 기술 스택 동작을 모두 알면 최적화하기 위해 무서을 희생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기술의 겉면만 보지말고 깊이 탐구하여 기술 스택의 모든 것을 다 알고싶어 하라는 의미이다.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제대로 파헤쳐 코..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 영문 원 제목을 그대로 직역하면 '범용 컴퓨터'가 된다. 단순히 책 제목이 '범용 컴퓨터'였다면 현대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관한 책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책 제목처럼 우리가 컴퓨터라 부르는 것들이 초기 어떤 원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를 서술한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역사서/연대기 같은 책은 아니다. 수학적 개념과 철학 사고방식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아래 예제를 이해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는 원소의 숫자를 세지 않고도 두 개의 집합이 같은 원소의 개수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방법은 한 집합의 원소와 다른 집합의 원소를 1 대 1로 매치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경기장의 관중석이 꽉 차 있고 입석 관객은 하나도 없다면 경기장의 관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