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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세이

혼공학습단 12기 혼공네트 활동 회고

크썸 2024. 8. 13. 02:16

 

벌써 6주가 흐르다니. 시간 한번 참 빠르다.

요즘에는 매일 알고리듬 문제를 풀거나 공부한 내용을 깃허브에 올리는 1일 1커밋을 하고 있다. 말해보카 영어 학습 어플도 매일 하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에 거부감은 없는 편이다. 6주간의 혼공학습단 활동도 무척 빠르게 끝난 느낌이다.

네트워크는 참 재밌는 분야이긴 하다. 만약 컴공 학부생이 된다면 그래픽스랑 네트워크 분야를 제대로 파보고 싶다. 회사를 다니면서 무언가를 공부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다. 가끔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쉬고 싶을 뿐이다.

이번 혼공 회고 제출 링크에서 유퀴즈 40화에 나온 나영석 PD의 말을 인용해주셨는데, 아직까지는 공감되지 않는다. 적어도 10년은 꾸준히 해야 대단한 사람처럼 보일거라 생각된다. 아니 최소한 1년은 꾸준히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1인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재호씨가 있다. 이분이 쓴 에세이 중 특별한 프로그래머 라는 에시이가 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프로그래머는 많지만, 1년에 365일 코딩하며 세상을 즐기고 사는 개발자는 이 세상에 얼마 없다는 글이다. 적어도 이분처럼 365일 매일 코딩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