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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

전반적인 소감 및 마음에 드는 부분
책이 출판된 시점에서 AI를 이용한 거의 모든 범죄를 다룬 책이다. AI 문외한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이런 범죄도 일어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다. 책에서 말한대로 기술은 본래 중립적이어서 그 자체로 좋거나 나쁘다고 할 수 없다. 중요한 건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이다. 그 예시를 미술품으로 들고 있다. 복원이란 진품에 최대한 가깝게 재현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위작은 진품에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복원과 위작은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인공지능 활용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맡기려고 발전되어 왔는데 이를 악용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범죄 유형을 설명해주면서 이와 관련된 대한민국 현행 법률과 처벌 규정을 알려주는 것이다.
대상 독자 및 책 난이도
인공지능 용어들이 많이 나오지는 어렵지 않다. 전체적인 맥락만 파악할 줄 안다면 쉽게 읽을 수 있다. 앞으로 나올 인공지능 범죄가 아니라 현 시점에 인공지능으로 일어난 범죄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적극 권장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얇은 책인데도 가격이 16,800원이다. 색인까지 포함해서 약 150쪽 분량의 책인데도 비싸다. 300쪽 분량의 소설책이 12,000원 정도인 것에 비하면 아쉬운 가격이다.
다루는 내용과 범위
크게 5가지 주제로 나뉘어서 AI를 사용한 범죄 유형을 다룬다. 4장까지는 이미 발생한 범죄들을 다루고 5장에서는 가능성에 대해 다룬다.
- 생성형 AI
- 저작권 침해
- 미술품 위작
- 대규모 언어 모델, LLM
- 가짜 뉴스 생산
- 스피어 피싱
- 악성코드 제작
- 딥페이크
- 로맨스 스캠
-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 봇
- 여론 조작
- 시세 조종
- 크리덴셜 스터핑
- 온라인 쇼핑 사기
- 자율주행 기계
- 마약 운반
- 인명 살상
결론
인공지능 변화에 다른 세대보다 조금 둔한 어르신 세대들에게 권장드린다. 인공지능으로 현재 이런 범죄들이 있으니 경각심을 줄 수 있다. 책 가격이 아쉬운 점을 빼면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다. 특히 '요즘 인공지능 범죄가 위험하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야?'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이미 인공지능을 활용해 일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늘 느끼지만 규칙은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해서 늘어난다. 어르신 세대들에게 권장한다고 했지만 책 내용은 적어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어서 인공지능 범죄에 대한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
"이지스 퍼블리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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